Depth of appeal

하입비스트 CEO

케빈 마 인터뷰

2022.10

WWD코리아

#인터뷰 #패션

한국어, 영어

스니커즈 블로그로 시작해 이제는 세계적인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한 하입비스트(Hypebeast). 캐빈 마(Kevin Ma) 하입비스트 창업자 겸 CEO는 직접 구매한 첫 스니커즈를 나이키의 Air Jordan 11 Retro Low 올 화이트 모델로 기억한다. 친구가 캐나다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라며 알려준 제품이었다. 그때 나이 11살. 당시에는 사람들이 나이키 한정판을 구입하기 위해 긴 줄을 설 필요가 없었다.


이후 스니커즈 마니아가 된 그는 직장에 다니며 취미로 스니커즈에 대한 정보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.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 둘 그의 블로그로 모여들었다. 약 10년 뒤에는 <포브스>가 선정한 ‘10억 달러 미만 매출 아시아 200대 기업’,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‘가장 혁신적인 회사 톱 50’ 등에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.


하입비스트의 카페 하입빈즈 서울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케빈 마 CEO를 WWD KOREA가 만났다.